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경기32바 5592 이*화 기사님
제목	경기32바 5592 이*화 기사님
작성자	ㅎㅎ	작성일	2023-05-27	조회수	103
첨부파일	1150746_185949771582789_1723909643_o.jpg
처음 탈 때부터 아주 한숨을 푹푹 쉬시더니만 태재고개가 엄청 막힌다고 샛길로 돌아간다하셔서 그러시라 했습니다 샛길도 막히더라고요 막히는게 기사님탓도 아니고 제 탓도 아닌데 한숨을 계속 쉬시더니만 거기 들어가는 버스가 없냐고 물으셔서 그냥 내렸어요 비도 오고 저는 우산도 없었는데 말이죠 차가 밀려도 정당한 금액을 지불하고 택시를 이용하는데 제가 왜 한숨을 들으면서 기사님 감정쓰레기통이 되어야하는지 모르겠네요? 비 쫄딱 맞고 겨우 편의점 찾아서 우산까지 사서 가는 중입니다 기사님 중간에 내리라는 식으로 말씀하셔서 원하시는대로 내려드렸어요~ 비 다 맞으면서 갔는데 덕분에 꽉막히는 광주 안들어가서 좋으셨겠어요? ㅎㅎ 점심 맛있게 드시길 바랄게요?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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